체인점을 문의하고 싶은 양양 감나무식당, 아침밥으로 강력추천!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5월 양양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맛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강릉 양양 속초를 상당히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맛집을 왜 전 이제 발견한거죠??
제가 첨으로 체인점을 내고싶다!! 감히 건방지게 생각한 감나무 식당입니다.

이미 네이버에선는 리뷰가 4000개가 넘는 곳인데 찐 맛집이라 그런지 07:00-15:00까지만 운영 합니다
목요일은 휴일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숙소에서 밍기적~밍기적 하다가 아점이나 먹자 하구 11시에 맛집을 검색한 저는
일요일 11:54분에 감나무식당에 도착했고 받은 번호표는 184번 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었으나 제가 방문한 시간에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었고, 주차장을 들어가기 위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저희처럼 웨이팅을 감안 하고서 라도 가실 분들은
주차를 기다리시기 보다는 빨리 내려서 먼저 번호표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손님들로 인한 도로 방해 때문인지
주차를 위한 웨이팅 중 주변 이웃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는 차들을 신고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차 웨이팅을 하기 보다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평생학습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안산1길 36)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에 대기 인원이 33팀이 있었기에 평생학습관 근처에 있는 BAEBAE라는 젤라또 집에서 선카페 후식사를 하였습니다.
BAEBAE에서 30분정도 젤라또 먹은 후 혹시나 우리 차례가 지났을까봐 조바조바한 마음으로 감나무 식당으로 갔을땐 아직도 저희 앞으로 대기자들이 많이 있었고,


정확히 대기표 뽑은 1시간 이후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메뉴는 황태 및 송이와 관련된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추천메뉴인 송이황태국밥을 먹었습니다.
여기는 기본 찬으로 가자미 구이가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구여


혹시 생선구이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니 그냥 4,000원이니 가자미 구이는 인당 1개씩 미리 주문 해서 밈편히 드시는걸 추천 합니다.
한마리로 두명이서 먹기엔 부족하진 않지만 먹고나서 뭔가 아쉬우니 그냥 추가해서 먹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첨엔 무슨 황태국밥이 20,000원이나 하지 하고 참~나 겁나 비싸네 했는데
후…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한 저 지금 매우 사장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리고 싶습니다.

송이 크기 보이시나요?? 저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처음 송이를 먹어봤는데, 정말 향이 달라요.
이떄까지 알던 황태 해장국이 아닙니다.
송이 향이 덮여진게 그렇게 이영자씨가 송이~ 송이 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더라구요.
저 송이 매우 사랑합니다.
누룽지? 밥이 토렴식이라고 하나요? 같이 말아서 나오는데 저게 또 죽처럼 꾸덕꾸떡한게 리조또를 먹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웨이팅 하면 사실 항상 느끼는게 이정도로 기다릴건 아닌데 쩝… 인데
여기는 한입 먹자마자 눈이 똥그래지면서 머야? 왜이리 맛잇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계속 맛있다…맛있다…를 외치면서, 저 뚝배기 한그릇을 완국 했답니다.
옆 테이블 분들은 2명이서 송이황태국밥+황태구이를 드시던데 그게 또 맛있어 보이더라구여+_+
저는 다음에 온다면 송이황태국밥2+황태구이+가자미구이추가 해서 먹을거에요
다음엔 강원도 여행오면 꼭!꼭! 아침밥으로 또 먹고 싶은 한끼였습니다.
나오면서도 너무 즐거운 한끼였다! ‘해장국 2만원이 절때 아깝지 않았다! 하면서 나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혹시나 강원도 여행 아침밥을 찾는다면 전 감나무식당을 1번으로 외치고 싶습니다.
(단, 무시무시한 웨이팅을 감당하셔야합니다)
즐거운 한끼를 제공해주신 감나무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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