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 맛집 리뷰: 비가오면 백석본점 – 우동과 돈까스의 완벽한 조화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일산 백석의 우동 맛집, 비가오면 백석본점을 소개합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인 것 같아요

비가오면 백석점은 점심시간 시작 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됩니다.

저는 11:40분쯤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점심 시간전이라 당연히 웨이팅이 없을줄 알았는데

저희 순번은 2번째였습니다.

(테이블링시에는 미리 주문을 하고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이렇게 웨이팅 존이 아기자기하게 준비되어있었고

우동이 메인 음식이다보니

테이블 순환이 빨랐습니다.

1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식당안은 규모가 커 보이지 않았습니다.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지만

손님은 가득 했습니다.

이제 한낮더위가 시작됐기에

전 오늘 기본 새우우동과, 냉우동, 쉐어돈까스

주문했습니다.

사실 저는 냉우동을 처음 먹어봤어요

비주얼은 냉모밀과 비슷해보였습니다.

와사비와 무를 국물에 풀고 파와 함께 첫입을 먹었는데

오?? 맛있어요!

기본 국물은 냉모밀 국물과 비슷했는데

약간 우동맛이 더해진 시원한 기분좋은 맛이었습니다.

새우 우동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쑦갓과 함께 입안 가득 채워 먹으면

퍽퍽할거라고 생각한 면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저는 비가오면 우동이 좋은 이유가

다른 우동집처럼 면이 통통한 면이 아니라

쫄면처럼 얇은 면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생면으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한다고 합니다.

비가오면은 다른곳과 다르게 약간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share 돈까스가 있는데요

우동만 먹기엔 돈까스가 아쉽고,

그렇다고 우동집에서 돈까스만 먹기엔 우동이 아쉽고

해서 이렇게 쉐어 돈까스를 주문 했습니다.

(기본 돈까스 12,500으원 , share돈까스-10,500원/단 1인 1면 주문시)

겉모습은 일반 돈까스와 다를게 없는 평범한 경양식 돈까스 같아 보이지만

아니..우동집에서 돈까스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돈까스가 진짜 맛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돈까스인데

바삭한 돈까스 튀김이 소스에 절여져서 축축해져서

그 간이 고기까지 스며들고

고기는 냄새 없이 질기지도 않고 꿀떡꿀떡 잘 넘어갔습니다.

우동들도 너무 맛있었는데

다음엔 돈까스를 먹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비가오면에서는 따뜻한 우동을 먹을 때는

그릇 바닥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꽝, 천원할인, 공짜등 이벤트가 있으니

따뜻한 우동을 드시는 분들은 꼭 완국 해주세요

(저는 꽝이었습니다…)

또한 비가오거나 눈이오는날은 면, 돈까스 메뉴가 500원씩 할인되니

갑작스런 비소식에 슬퍼하지 마시고

비가오면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다음엔 돈까스를 시킬거지만욯ㅎㅎ)

주차팁!

평일주차 11~18시 1시간 무료

18~22시 3시간 무료

주말 공휴일 주차 11~22시 3시간 무료

같은 건물에 주차하시고 편안하게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