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K-패스트푸드 육개장 맛집 명랑식당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오늘은 대전역 육개장 맛집 명랑식당에 다녀왔습니다.

https://naver.me/GMmhp65g

대전역에서의 점심시간 1시간,

“어디서 먹어야 진짜 잘 먹었다 소문 날까?”

고민하다 찾은 곳이

바로 명랑식당입니다.

육개장 하나만으로 46년을 버틴 집이라니…

한가득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명랑식당은 대전역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로,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대전역 까지 왔는데

햄버거로 배를 채울순 없어!

이 더운 여름

15분을 투자해서 명랑식당으로 갔습니다.

명랑식당은 큰도로와 골목길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이다보니

허름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명랑식당의 특이한 점!

주문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몇 명이서 방문했는지만

인원수만 말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육개장이 먼저 나옵니다.

심지어 반찬보다 먼저 육개장이 나옵니다.

정말 K-패스트푸드 국밥답죠?

직작인 점심식사의

가장 중요 소중한건

스피드인걸 사장님이

아주 잘 알고계셨습니다.

준비된 속도에 1차 만족하며

2차 만족은 아마 이 많은 파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개장으로 불릴만큼

아주아주 많은 파가 들어있습니다.

많은 파 때문인지 국물은 걸쭉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파만 많냐?

또 그건 아닙니다.

고기의 양 또한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3차로 부드러운 양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와 고기의 조합이 너무 좋고

다른 반찬을 먹지 않아도

국물도 적당히 간이 잘 베어있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빨간 국물에 비해 크게 맵지도 않아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에

마지막 밥 한숟갈 까지 말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고사리 육개장이 익숙한 분들은

아마 파만 많이 있어

별로 일거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랫동안 끓인 국물

달큰한 파와 양지고기를 함께 드셔보면

언제 그런 생각을 했나 싶은 생각으로

빈 뚝배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먹을지

육개장을 먹을지

고민한 그 순간을 반성하며

육개장을 선택한 나 자신

매우 칭찬해

오늘도 명랑식당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한끼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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