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심성비 모두 만족, 안산 CAFE 526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오늘은 안산 고잔동 신도시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베이글 맛집,CAFE 526에 대해
소개해 해보려고 합니다.

길을 걷다 보니,
유난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 보였습니다.
“안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서 가까이 다가가 보니,
진열된 다양한 베이글들이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그렇게 저도 호기심에 이끌려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CAFE 526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입니다.
내부에는 좌석이 없고,
예약 판매 또는 워크인 방식으로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어요.

한 번에 한 팀씩 입장하는 시스템이라
약간의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빨라 생각보다 금방 입장할 수 있습니다.

카페안으로 입장하면 이렇게
다양한 베이글에 홀리게 됩니다.




얼그레이도 먹어야하구
블랙세서미도 먹고 싶고
바질도 먹고 싶고
뭘 먹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던 중
베이글의 가격을 보고
깜짝놀랐어요
요즘 베이글 답지 않게
2,000원부터
비싸봐야 4,500원인
가격 때문에
고민없이 이것저것 다 담을 수 있었습니다.
크림치즈도
대파, 블루베리, 바질,플레인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전부 다 2000~2,500원!

요즘 같은 물가에 이 가격? 진짜 믿기 힘들 정도에요.
이렇게 저는 베이글 4개에
(소금, 바질, 블랙세서미,크린베리호두)
대파크림치즈까지 해서
만원 초반대 가격이 나왔다면
누가 믿을까요?

분명 돈을 쓰고왔는데
돈을 벌고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도 저렴하냐???
아뇨!!
그렇다면 그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지 않을거에요!
고급밀가루, 국내산 쌀가루와 소금등
좋은 재로로
만들어서 그런지
베이글 모두 쫀득쫀득
부드러운 식감
대파 크림치즈도
꾸덕꾸덕하니
함께 먹으면
왜 다른 집에서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먹었나 싶은 생각이었어요

멀리 안산까지 간김에
이왕 더~ 사와서 킵해놓을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혹시 안산에 살면서도
아직 CAFE 526을 모르고 계신다면,
또는 근처에 들를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빵순이라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이상 Joonoo의 베이글 탐방기 였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