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사악하지만 또 가고싶은:킴스델리마켓 일산점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오늘은 베이글 덕후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새롭게 오픈한 킴스델리마켓(Kim’s Deli Market) 일산점

소개해드릴게요.

킴스델리마켓(Kim’s Deli Market) 일산점

“가격은 사악하지만… 또 가고 싶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https://naver.me/xwmfWmtw

일산동구 장항로,

중심지보다는 약간 떨어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보다는 차량 방문이 훨씬 편리하며,

매장 전면 및 후면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Tip: 점심시간 전인 평일 오전에도 주차장이 거의 만차였어요.

여유 있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킴스델리마켓은 입구부터 감성 폭발입니다.

귀여운 감성의 출입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건 베이글 천국

정말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 크레이지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 (₩9,800)

· 크레이지 올리브 치즈 납작베이글 (₩9,800)

· 시그니처 토마토 바질 페스토 베이글 (₩6,800)

· 꿀고구마 크림치즈 베이글 (₩9,600)

가격만 보면 “이게 베이글 가격 맞아?” 싶은데요,

· 블루베리(₩4,700)

· 어니언(₩4,800)

· 초콜릿칩(₩4,800) 등

합리적인 라인업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게다가 가격 대비 맛과 중량,

충실한 재료 구성은 납득할 만 했습니다.

킴스델리마켓은 베이글뿐

아니라 샌드위치 메뉴도 인기 만점입니다.

· 김씨 연어 샌드위치 (₩13,900) – 시그니처 메뉴

· 잠봉 무화과 샌드위치 (₩9,200)

클램차우더 수프 – 샌드위치와 함께 주문 시 할인 적용

다음에는 클램차우더도 꼭 먹어볼 예정이에요!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자리를 찾아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넓은 공간에 감탄하게 됩니다.

미국 감성 산장 인테리어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식사 외에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합니다.

의자와 테이블 수가 넉넉해서,

주말에도 자리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을 듯합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크레이지 올리브 치즈 납작베이글

· 시그니처 토마토 바질 페스토 베이글

· 어니언 베이글

· 김씨 연어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3잔

총합: 5만 원대

가격은 확실히 무게감 있지만, 그 이상의 만족도도 분명했습니다.

✔ 크레이지 올리브 치즈 납작베이글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터질 듯한 올리브가 가득!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폭발합니다.

올리브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드셔보셔야 해요.

✔ 시그니처 토마토 바질 페스토 베이글

예쁜 모양과는 달리(?)

새콤한 토마토 + 크림치즈 + 바질의 조합이 완벽.

개인적으로 최애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어니언 베이글

촉촉한 식감, 진한 양파 풍미!

팍팍하지 않고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할 베이글 입니다.

✔ 김씨 연어 샌드위치

연어 양이 정말 압도적입니다.

샌드위치가 아니라 거의 연어덮밥 수준.

먹기 힘들 정도로 푸짐한 양에 깜짝 놀랐고,

퀄리티도 훌륭했어요.

가격은 헉 하지만

베이글을 한번 들어보면 가격이 그럴만합니다

킴스델리마켓은 포장도 필수입니다.

맛을 보고 나니 안 사갈 수 없었습니다.

초콜릿칩 베이글 – 초코칩이 아낌없이 박혀 있고,

크레이지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 – 크림과 무화과가 질릴 정도로 가득!

정말 양과 맛에서 가격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메뉴들이었습니다.

처음엔 “베이글 하나에 만 원?” 놀라셨을지도 모르지만,

킴스델리마켓은 가격을 이해할 만큼의

맛, 양, 분위기, 감성까지 모두 갖춘 곳이었습니다.

다음 브런치 약속이 있다면,

저는 무조건 이곳부터 생각날 것 같아요.

여러분도 베이글 생각나는 날,

킴스델리마켓 일산점에서 특별한 한 끼 추천드려요

(사악한 가격에 너무 자주는 어렵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