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공!일산 포폴로 피자 웨이팅 후기

안녕하세요. Joonoo입니다.

오늘은 일산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도전해본다는 포폴로 피자 웨이팅 성공기

공유하려고 합니다.

https://naver.me/5k7Gmo2k

위치 & 웨이팅 팁

포폴로 피자는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 근처에 있고,

같은 건물 내 주차장이 있어

도보·차량 모두 접근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포폴로는 “가고 싶을 때 간다”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평일 저녁에도 꽉 차는

웨이팅 맛집이거든요ㅠㅠ

제가 추천하는 웨이팅 꿀팁

평일 오후, 캐치테이블 앱 사전 대기입니다

저도 이번에 5시 땡! 하고 신청했는데,

결과는 44번째 / 약 176분 대기.

분명 빛과 같은 속도였는데

한국인들의 집념은 빛보다 빨랐습니다.

다행히 약속까지 시간이 여유로워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주문 메뉴

저녁 7시 30분쯤 웨이팅 존에 도착해

안내 문구를 확인하고,

미리 메뉴도 정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장은 웨이팅 없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카프리제 샐러드

프루띠 디 마레 (새우, 쭈꾸미 튀김)

포폴로 클라시카 (시그니처 피자)

아쉽게도 유명한 아란치니는 이미 품절이었어요.

역시 웨이팅을 쉽게한 대가는 가혹했습니다.

음식 후기

1. 카프리제 샐러드

샐러드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오산!

쫄깃한 화덕빵과 신선한 방울토마토, ‘

치즈, 치커리가 어우러져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포폴로는 빵이 맛있다”

말이 딱 맞습니다.

2. 프루띠 디 마레

새우와 쭈꾸미를 바삭하게 튀긴 나폴리 스타일의 요리.

레몬즙을 톡 뿌려 먹으면

기름짐은 사라지고,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그렇다고 비리는건 아니에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요

새우 머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었어요.

3. 포폴로 클라시카

포폴로 피자의 베스트 메뉴!

담백한 가지, 상큼한 토마토,

진한 치즈, 향긋한 바질이 조화를 이룹니다.

익숙한 조합인데도

한 입 먹을 때마다

“이 맛이 왜 이렇게 맛있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추가로,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하몽에 루꼴라 피자까지 포장했습니다.

역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총평

여자 셋이 방문했는데

피자 3판을 주문하지 않아도

양이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딱 적당했습니다.

긴 웨이팅을 감수하고도

만족스러운 맛.

다시 와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웨이팅만 잘 뚫으면,

충분히 또 가고 싶은 집.

일산 포폴로 피자, 강력 추천합니다.